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

변화한다
자신으로 가는 사람은
끝없이 변화한다
그 모습을 알 수 없다
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
신만이 그의 한계다
아무도 그 끝을 볼 수 없다
순간 순간 변화한다
걸음 걸음 변화한다
호흡 호흡 변화한다
눈길 눈길 변화한다
변화무쌍하다
다함이 없다
상상할 수 없다
자신으로 가는 사람은
늘 풋풋하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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